주민과 행정과의 가교 역할, 소통의 거점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 기대

▲ 【충북·세종=청주일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5일 오전 11시, 음성읍에서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변상천 충북도 건축문화과장, 경대수 국회의원 및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는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과 시책 발굴·조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주민 의견 조정 및 주민참여 활성화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2018년과 2019년에 선정된 음성읍 역말과 시장통 일원에 올해부터 4년간 총 496억원(국비 165억원, 지방비 111억원, 부처연계 91억원, 공기업 등 129억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1년간 총 4억원(국비 2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략계획에서 지정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대해서도 원도심 활력을 목표로 사업공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군과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쇠퇴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센터의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읍 예술로에 임시로 자리 잡은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0년 하반기에 뉴딜사업을 통해 리모델링하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로 이전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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