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우처, 9월 30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 【충북·세종=청주일보】하절기 에너지바우처 신청홍보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남태영)가 올해 새롭게 시행된 여름 에너지 바우처 신청 홍보에 나섰다.

‘에너지 바우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에너지 이용권을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까지는 겨울 난방비만 지원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여름 바우처가 신설되어 지난 5월 22일부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기간은 9월 30일 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 가구원에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가 있는 가구이다.

새롭게 도입된 여름 바우처를 잘 알지 못해 사용하지 못한 경우 미사용액은 10월 16일부터 다음 연도 4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다.

남태영 우암동장은 “에너지 바우처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에너지 비용부담을 경감해주는 필수 복지제도인 만큼 새로 도입된 여름 바우처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없도록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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