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 53억원 상반기에 집행.... 경기활성화, 서민생활 도모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서강덕)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을 위하여 금년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및 전년도 이월예산 중 건설사업 예산 90억원중 58%인 53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추진하는 건설사업에는 도로분야 76건, 하수분야 7건, 하천분야 12건, 교량정비 9건, 가로․ 보안 등 설치 8건 등 6개 분야 총 112건을 6월말까지 조기에 준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원구는 신속집행 제고를 위해 매주 각 부서의 주요사업 현안보고를 통해 신속집행 추진 간 애로사항, 행정절차상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집행 부진사유를 파악함으로써 상반기 중 집행이 가능한 부분을 찾아 적극적인 제고대책을 마련해 신속집행 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했다.

구에서는 신속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입찰, 선금급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각종 사업을 빠르게 착수하고 신속히 예산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상흔 건설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재정 조기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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