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8. ~ 9. 양일간 2,000여명이상 방문, 농촌관광 및 도농교류 활성화 역할 톡톡히

▲ 【충북·세종=청주일보】제4회 농촌체험한마당 북새통 성료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8~9일 양일간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가족 단위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제4회 충북 농촌체험한마당’을 개최한 결과 예상 방문 인원 2,000여명을 훨씬 상회하는 등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충북 농촌체험한마당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2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40여가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는 기회를 선사했다.

특히, 행사 첫째 날 농촌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 어린이 및 보호자 500여명이상이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캘리엽서 및 나만의 연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체험 행사장에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각 시군별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마련하여 소비자에게는 지역 내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 대표 농특산물의 홍보 기회와 더불어 매출액 신장에 기여하는 등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적극 홍보로 하계 휴가철에 도시민이 농촌관광지로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향후 행사 결과 강평시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내 성장해 나가는 대표 도농축제로 육성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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