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발자취를 찾는 과학탐사대”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교육지원청 청주STEAM과학탐사대 빅히스토리-지구의 발자취를 찾아서에 참가한 학생이 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학)은 지난 11일, 국립중앙과학관과 지질박물관을 잇는 사이언스 길에서 ‘2019. 청주STEAM과학탐사대를 개최했다.

청주 STEAM과학탐사대는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55명과 교사 30명이 각각 네 모둠으로 나눠 지구의 역사를 탐험하는 과학사 스토리텔링 융합교과프로젝트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해 올해는 ‘빅 히스토리-지구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즐겁고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형식에서 벗어나 미션수행형 프로젝트로 확대 실시했다.

또한 새로 열린 교사연수는 ‘김종랑 지질학 박사와 함께하는 STEAM 교육’으로 구성해 융합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구본학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공동체성 등을 길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STEAM과학탐사대는 학생과 교사들이 사이언스길에서 지구의 역사를 탐험하며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 STEAM 과학탐사대 2차 연수를 다음 달 25일, 국립과천과학관 개관 10주년 기념 초청 연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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