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영유아 건강보호를 위한 운영비 지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주민복지과(과장 김은용) 여성가족팀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및 영유아의 건강보호를 위한 공기청정기 운영비를 이번 달내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214개소 어린이집에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며, 어린이집 운영부담 완화를 통한 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당 월1만1000원씩 연간 1대당 13만2000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임차 및 구입 모두 해당되며, 렌탈비 및 유지관리비 등 소모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운영비 지원은 현재 흥덕구 관내 설치·운영중인 어린이집이 해당되며, 해당어린이집은 보조금 신청 후 오는 25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은용 주민복지과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고농도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매우 악화되어 있어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 설치가 필수가 된 요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운영비를 지원함으로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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