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 "쉿~ 남모르게 도와주고 마음이 생겨”
익명의 기부자는 본인의 고향인 현도면에 사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다며 소화기 2000대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소화기는 마을이장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최성규 현도면장은 “고향을 위해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현도면 주민들에게 소화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