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충돌 사고로 2명 부상, 차량 3대 대파 8대 파손

▲ 【충북·세종=청주일보】13일 오전 8시 20분경 청주시 율량동 상리 교차로 인근에서 11중 충돌이 일어나 경찰과 관계자 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13일 아침 8시 20분경 청주시 율량동 상리 교차로에서 부근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량 11데가 충돌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난 지점은 우암산 터널을 빠져 나와 율량동 방향으로 신호대기중인 차량들을 연쇄적으로 추돌하면서 일대가 아침 출근 시간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이날 아침 사고는 외제 차량인 승용차가 증평과 내수로 빠지는 3차로에서 대기중이던 차량을 추돌하고 연쇄적으로 추돌해 11중 추돌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운전자들도 혹시 있을 부상에 대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로 용암동에서 상리사거리로 넘어오는 차량들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으며 경찰은 싸이카 7대 및 동원 가능한 경찰 차량 4대 등 약 20여명의 경찰 대원들이 총 출동해 교통정리 및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이날 최초로 사고를 유발한 외제차 승용차는 현장에서 한때 음주에 대한 의심이 있었으나 측정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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