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도 함께하는 생존수영, 물과 친해졌어요”
“부모님도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은 부모님들도 학생들의 생존수영수업을 참관하며 생존수영에 관해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생존수영은 수영을 하지 못하더라도 사람이 가진 자체 부력으로 1∼2시간 물에 떠서 구조를 기다릴 수 있는 영법으로 현재 초등학교 2~6학년은 교육 의무 대상이다.
물에 적응 및 뜨기, 사물을 이용한 생존법 등의 교육을 통해 물놀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생존하기 위해 두려움을 이겨내고 구조가 될 때까지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더 나아가 함께 물에 빠진 사람들끼리 체온을 유지하는 대형 등을 배우면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전영화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배우는 생존수영이 일반 수영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었는데, 생존수영을 직접 체험하면서 학부모들도 자녀들과 함께 배우고 익혀둬야 할 안전사고 예방법이라고 생각하낟” 라고 말했다.
이어, “물을 두려워하고 무섭다고만 생각했는데 물과 친해져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