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위원회 불우이웃 돕기 위한 바자회 열어

▲ 【충북·세종=청주일보】 의림지동바르게살기위원회의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류인동)는 지난 주말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연이어 열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림지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우길)에서는 지난 15일 고암두진백로아파트 앞 백로식당 옆 공터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에서는 이우길 위원장이 보유 중인 담금주 50점 및 쌍란(닭), 삼계탕재료, 광천김, 의류 등을 협찬 받아 판매해 약 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위원회에서는 원자재 구입비 등을 제외한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의림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규수)에서는 모산동에서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실 수확행사를 실시했다.

2012년부터 협의회 회원들이 식재해 관리하고 있는 매실 450주에서 수확한 매실 175 박스 중 25박스는 노인종합복지관, 주원복지관, 제천노인회관 등 3개소에 전달했다.

수확 현장에서 판매한 매실 150박스의 판매대금은 추후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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