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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 관내 유치원생들이 서원보건소의 “아기돼지 삼형제’영양 인형극을 보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서원보건소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인형극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유치원 및 보육시설 어린이 12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5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이야기를 각색해 호기심 유발은 물론 교육이해 효과도 극대화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공연 해주고 교육도 시켜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이라 더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영양사는 “미취학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는 영양 인형극 공연으로 스스로 편식이나 고칼로리 음식의 해로움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영양 인형극 공연을 12월까지 앞으로도 20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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