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주제로 하는 소장품 진열

▲ 【충북·세종=청주일보】 생거판화미술관 전경.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자연을 주제로 하는 소장품 "자연으로 보는 판화"展을 운영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상구, 김준권 작가의 기증품을 선보인다.

또 판화가 김미로, 김민호, 김제민, 박정호, 송번수, 신승균, 이영애, 장영숙, 천진규, 하원 등 판화가의 작품 19점으로 구성한다.

김상구 목판화는 우리나라의 목판화 명맥을 이어가는 작가로 60년대 후반 판화에 입문하여 50년을 상회한 작가로, 풍부한 감수성으로 표현된 창작물은 자연을 목가적으로 보여 준다.

2018년 19점을 기증한 김준권 목판화가의 기증품 중 일부를 전시한다.

전시품은 여름의 풍경을 담고 있는 목판화와 판목(인쇄를 하기 위해 글씨나 그림을 새긴 나무)으로 판화제작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귀중한 자료로 판화 감상 흥미와 재미를 유발한다.

판화미술관은 판화가와 판화애호가의 관심과 애정으로 263점의 소장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판화 체험, 교육 운영과 쾌적한 환경으로 진천군민과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진천군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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