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정정육식당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삼계탕나눔행사.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천공)과카포스(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증평지회(지회장 김근한)는 19일 충북 증평읍 장뜰 시장 내 위치한 신정정육식당에서 제10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카포스 증평지회와 신정정육식당(대표 반승임)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김근한 지회장은“작은 뜻으로 시작된 카포스회원들의 마음으로 10년째 어르신들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식사대접 사업과 이불지원, 저소득 아동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지원 등 소외계층 후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3360만원의 후원금을 1755명에게 지원했다.

양천공 증평종합사회복지관장은“후원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특성에 맞춘 일대일 맞춤형 후원 사업을 컨설팅하고 있으니, 기업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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