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으로’, 조손가정 후원물품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봉사단체인 ‘마음과 마음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서원구 조손가정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봉사단체인 ‘마음과 마음으로’(회장 김영옥)는 19일 생활이 어려운 서원구 조손가정세대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할머니와 고등학생 손자가 살고 있는 저소득 조손가정으로 사연을 접한 회원들이 이 가정에게 필요한 운동화, 식료품 등 직접 마련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집안 정리 정돈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마음과 마음으로’봉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서원구와 협약을 맺고 매월 서원구 저소득 세대 1가정을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필요한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에는 연탄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선물을 받고 대상자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밝게 커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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