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번째 행사, 22일 오후 6시 성안길 폐스티벌 문 연다.

▲ 【충북·세종=청주일보】22일 오후 6시 성안길 길거리 폐스티벌 공연 출연진 팝페라 가수 아리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열리는 길거리 폐스티벌 ‘지금만나러 갑니다’는 올 상반기 행사 일자만 잡히면 비가내려 3월부터 6월까지 4회째 진행이 돼야 하는 횟수가 1회만 진행돼 출연진들과 성안길을 찾는 고객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봄철 가뭄이 전국적으로 지속된 속타는 가뭄속에서 성안길 폐스티벌 행사날만이라도 타들어가는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출연진들은 행사 스케줄 관리에 애를 먹었고 주최측인 상인회도 행사 날짜를 신중을 기헤 선정했음에도 비가내렸었다.

이번주도 예외로 넘어가지 않고 21일 부터 22일 새벽까지 비가올 예정으로 잡혀 있어 날씨가 약간은 불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바른미래당 청원구의 똑순이 김수민 국회의원이 공연 현장을 찾아 출연진과 스탭들과 같이 호흡할 예정이다.

이날 출연진으로 3번째 출연에 도전하는 팝폐라 소프라노 아리가 있으며 아리는 최초출연이 화정돼 진행되다 사정으로 평크 났고 2번째 출연 확정에는 우천으로 순연돼 이번이 3번째다.

아리는 팝폐라 가수로 맘마미아 앙상불 출신으로 아리솔실내악 앙상불 단원으로 2016년 청주 무심천 가요폐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있는 팝폐라 가수다.

이어 서원대 댄스동아리인 ‘토레드’는 풋풋함을 넘어 익어가는 수준 있는 댄스 춤사위가 펼쳐진다.

‘트레드’란 발을 디디다라는 뜻을 갖고있어 그 뜻을 모토로 한발씩 성장해 나가는 동아리가 되자라고 하여 동아리 이름을 지었다.

‘토레드’는 서원대 남녀 혼성 댄스동아리로 대학가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그룹이다.

이어 교원대부고댄스 팀은 활력있는 댄스가 이어진다. 교원대 부고 댄스 동아리는 주경야독으로 취미 수준을 넘어 공연에 참가 할 수준의 팀으로 발전해 이날 무대에 오른다.

▲ 【충북·세종=청주일보】드리밍키즈에서 팀라인으로 그릅 이름을 개명한 '팀란인' 댄스그룹


춤사위로 달궈진 무대를 감성있는 소리로 채워줄 충북대 통키타그룹 ‘아르페지오’의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성안길에 울려퍼진다.

아르페지오는 크래시컬한 통키타 사운드를 화음으로 조화를 이루는 팀으로 감성을 중시하는 젊은 매니아 들로 구성돼 있는 대학가에 드물게 남아 이는 클래시컬한 그룹이다.

이어 청주의 댄스를 선도하고 있는 팀 스트리츠 (TEAM STREETS) 그룹이 다시 성안길을 찾아 힙합, 왁킹, 팝핀, 걸스힙합, 비보이, 하우스 등 다양한 스트릿댄스 장르를보여줄 예정이다.

팀 스트리츠 (TEAM STREETS)는 청주 스트리츠댄스학원 소속으로 이날 공연에 나서는 멤버는 고재현, 이광인, 정효심,김세미,강시은,최연옥,김진희,이찬양,권혁인 등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레이디 주하에 이어 무대에 오르는 청주 금천고 중창단 다솜(순우리말로 ‘사랑’이란 뜻)은 금천고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끈끈하게 이어진 합창단으로 전통이 새록새록 쌓여져 가고 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22일 오후 6시 성안길 공연에 나서는 팀스트리츠.


이날 공연에 오르는 멤버는 1학년 고준혁, 김민승, 문유담, 우연우, 유준상, 이신효, 정규선, 정현서, 조덕진, 한희령 이며 2학년 고형석, 육영호, 이충만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발전에 걸 맞게 한국태권도에서는 최근 열풍처럼 번져 나가고 있는 테권도 댄스와 태권도 각종 품새에 현대적인 댄스를 곁들인 절도 있는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피날레를 장식할 무대는 성안길에서도 잘 알려진 ‘드리밍키즈’가 2018년 ‘팀 라인’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한층 업그레이된 실력으로 성안길거리 폐스티벌 박하늘 MC의’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마무리 한다.

이날 행사는 성안길 상인회 중심으로 치러지며 협찬은 롯데시네마, 클루청주점, 토니모리 청주로데오점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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