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새신 새옷을 선물받고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던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바램을 담아 협의체 위원들이 고르고 골라 정성껏 준비한 50만원 상당의 운동화 6켤레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운동화를 받은 한 학생은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고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대영 위원장은 “작은 선물 하나에도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믓하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전하며 “도시지역에 비해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안남면협의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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