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안남면지사협, 저소득층 운동화 전달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구, 김대영)는 25일 2019년도 협의체 활성화지원사업으로 면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어릴적 새신 새옷을 선물받고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던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바램을 담아 협의체 위원들이 고르고 골라 정성껏 준비한 50만원 상당의 운동화 6켤레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운동화를 받은 한 학생은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고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대영 위원장은 “작은 선물 하나에도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믓하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전하며 “도시지역에 비해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안남면협의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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