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유공자 간담회(왼쪽부터 임규호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정상혁 군수, 남해성 유공자)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7일 6.25전쟁 등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념하고 호국정신 계승과 보훈의 의미를 담아 국가유공자 초청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에는 국가유공자 60여명과 정상혁 군수, 보훈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환영인사와 순국선열, 나라를 지키는데 뭄과 마음을 바치 참석자들의 사연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를 마친 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과 연계하여, 6.25참전유공자이신 남해성 댁에 명패를 부착해 드리며 다시 한 번 업적과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군에 국가유공자 800여분이 계시는데 여건상 모든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함이 앞서며,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진심 어린 예우와 존경을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며,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현재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참전유공자 미망인 명예수당 등을 800여명에게 지급하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답과 나라사랑 정신계승을 이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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