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한국드라이베아링[주] 옥천공장

▲ 【충북·세종=청주일보】김재종 군수, 한국드라이베아링(주) 옥천공장 기업방문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김재종 군수는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기업경영 및 근로자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달 28일 한국드라이베아링(주)을 찾았다.

옥천농공단지에 소재한 한국드라이베아링(주)는 일본 NDC사와 합자투자/기술제휴로 1987년 설립하여 최신기술을 도입하고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든 종류의 합금 부싱 및 드라이베아링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기술을 인정받아 자동차 와이퍼에 들어가는 부품인 부싱은 국내시장 50%이상의 점유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195억의 매출성과를 달성하였고 해외 수출 또한 1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현수 대표의 경영방침 솔선수범형 리더십으로 관리자와 현장 근무자의 벽을 허무는 경영체계를 구축하였다.

매월 매출실적을 전직원에게 공개하여 대표와 생산직 근로자 등 전 직원이 차등없이 정액급으로 성과금을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직원 가족행사를 개최는 등 격식없이 어울리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불만제로 경영으로 이직이 없이 전 근로자의 정예화로 제품의 생산성 향상되고 있다.

한국드라이베아링(주) 옥천공장은 품질 1등급 업체 선정, 노사협력 우량기업 선정, 성실 납제자 수상 등 경영 및 품질에 대한 다수의 수상 이력과, 매년 희망나눔 켐페인에 1억여원을 기탁하는 등 현재까지 약 20여억원을 기탁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솔선수범하는 박수현 대표의 경영철학에 존경심과 우리군에 매년 과분한 성금기탁에 감사”를 표하며 “옥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이 경영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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