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일부터 26일까지 한 달여간 5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학생근로활동은 방학기간에 대학생들에게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며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다.

50명의 하계 학생근로활동 대학생들은 본청 실과와 사업소, 읍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와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학생은 오는 26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0일간 배정 받은 근무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1일 6만7,00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앞으로 학생들의 사회생활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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