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난계국악당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아래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건강가정 결의문 채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에서는 영동어린이집 어린이 율동, 실버합창단, 베트남 소수민족 전통춤, 청소년 댄스, 색소폰 합주, 성악 및 트로트 노래 등 군민들의 다재다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영동다례회의 다도시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각종 사업 홍보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이순애 회장은“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남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실천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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