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3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현안사업 등에 대해 단순 보고 방식이 아닌 사업 추진상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를 놓고 여러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방식으로 진행한다.

보은군은 지난 1일 상반기 정기 인사 후 직원을 재배치하고 이번에 개최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마치면 민선 7기 5대 역점시책을 완수하기 위해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은정수장 확장·이전 설치, 농산물 산지 유통판매 센터 건립 운영, ICT 융·복합 스마트팜 시범농장 운영,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건강 자연 수목원 조성, 도로 기반시설 확충, 2019 보은대추축제,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 등 중요사업을 계획대로 완수하는데 힘 쓸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9년간 함께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와준 630여 공직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은군수에 처음 취임했을 때 마음속에 그렸던 문화가 높고, 안전하고, 경제적으로는 풍여로운 그러한 군을 만들 수 있도록 공직자들 스스로 다시 채찍질 하며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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