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30분, 가경동 메가폴리스 트레비광장

詩·歌·演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외롭고 고단하고 아파하는

이웃을 위로하고 있는 '에코시낭송클럽'(회장 송영권)이 이번 여름에

는‘시민과 함께 하는 여름밤의 cool콘서트’를 연다

 

이번주 일요일인 7일 저녁 6시30분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 ‘메가폴리스 트레비광장’에서 2시간에 걸쳐 다양한 장르로 펼쳐진다.

 

시낭송과 재미있는 시극에 가요, 민요, 대금과 색소폰연주, 난타와 기타연주가 있으며 형석중학교 학생들의 태극기 공연도 있다.

민요부문에 출연하는 이소희, 이다희양도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매이다. 이렇게 초등학교 재학중인 어린이부터 팔순의 노가수 홍순주씨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며, 장르 또한 매우 다채롭다

그 밖에도 즉석에서 시민들의 출연신청도 받는다고 한다.

 

평균나이 60대 중반의 실버세대 1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에코시낭송클럽은 시낭송가, 가수, 경기민요이수자, 색소포니스트, 기타리스트, 한국무용가 등이 모여 그 어느 단체보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런 에코시낭송클럽의 활발한 문화공헌 활동에 찬사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메가폴리스 트레비광장은 (재)우민재단(이사장 장덕수)에서 에코시낭송클럽의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