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교실, 웹툰 맛보기외 33개 강좌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모습. 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문화원(원장 박경환)이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체험부터 ‘웹툰 맛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북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올해 제2기“학부모와 함께 신나는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가족 15팀(3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일일과정으로, 신청한 가족들은 교통안전,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법, 지진체험, 풍수해 체험 등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실제로 체험해 보며 학습할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문화원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 맛보기’를 비롯한 33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즐거운 흙공예(오전, 오후) △동화 속 요리 쿡쿡(오전, 오후) △웹툰 맛보기(오전, 오후) △즐거운 k-pop댄스(①,②) 등을 운영하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나도 웹툰 작가(오전, 오후)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이며, 세부과정별 교육일정과 대상학년은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경환 원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 안전체험 뿐만 아니라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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