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7개소 대상으로 주차장 관리실태, 물품적치 여부 등 조사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군민들의 주차장 이용 제고와 주차여건 개선을 위해 ‘2019년 2/4분기 부설주차장 정기점검’에 나섰다.

지난 4일 군에 따르면 자체점검반을 편성,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부설주차장 47개소의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에 △주차장 관리실태 △물품적치 여부 △불법용도변경 여부 △환경정비상태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조사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반침하 또는 균열과 같은 주차기능 저해요소 등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 후 경미하고 단순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시설 및 운영상 미비점 등을 보완해 군민의 안전과 주차 편의가 향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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