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

▲ 【충북·세종=청주일보】 국제성취포상제.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국제성취포상제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과 현판식은 전정애 진천 부군수, 김동환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 , 포상제에 도전하는 느티나무 청소년 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5세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총 4가지 활동영역 중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추진하여 목표 달성 시 국제포상협회(IAF)인증서와 휘장이 수여되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충청북도에서 포상을 받은 청소년은 128명으로 금년에는 도내 20여개 기관에서 200여명의 청소년이 국제성취포상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충북 도내에서는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느티나무 청소년단’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으로 참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정애 진천 부군수는 “진천군 대표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느티나무 청소년단’의 도전과 용기와 박수를 보내며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하는 자기 성장프로그램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천군은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언제나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느티나무 청소년단’멤버 중 황00군은 “진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큰 용기도 생기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며 “도전 멤버들이 모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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