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초복맞이 삼계닭 나눔봉사.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10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삼계닭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혜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직접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삼계닭을 전달했다.

제공한 1060마리 삼계닭은 지난 3월 새마을남녀협의회가 폐비닐·폐농약병 수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광혜원면 새마을남자협의회 유상희 회장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폐비닐·폐농약병 수거의 노력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하는 일로 이어져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넉넉한 양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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