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공직자 교육.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분위기 조성 교육을 실시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방안을 도모하고,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통한 가족친화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이다.

강연자로 나선 김덕주(주식회사 수호경영연구원 대표이사) 강사는 ‘저출산 시대의 일과 가정의 양립방안’이라는 주제로 저출산 원인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의 의미와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해결책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민 모두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가족친화기관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일과 가정이 양립된 기관으로, 군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뒤 2017년 한 차례 유효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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