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회 이상의 헌혈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육군종합행정학교 헌병학처 교육단에 근무하고 있는 박대진(38) 상사이다.
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영동군청을 방문해 헌혈증 20매를 기부했다.
2015년 2월에 적십자 혈액원이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 상사는 현재까지 180회 이상의 헌혈을 하였다.
소아암협회에 5년 이상 헌혈증을 정기 기부하는 등 헌혈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에서는 ‘영동 사랑의 헌혈왕’으로 불린다.
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헌혈 300회 달성’을 위해 매일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고 체력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대진 상사는 ‘건강한 사람의 특권인 헌혈을 주기적으로 실천하고 튼튼한 체력을 유지해 내 건강을 조금이나마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 상사는 강원 횡성군 출신으로 현재 영동군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근무중이며, 헌혈증 기부 이외에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ABC Friends 활동, 대한적십자 정기 후원 등 나눔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이성기 기자
7powe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