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42명 대상 기본매너 · 보이스트레이닝 등 교육···참여자 만족도 높아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대 평생교육원은 도내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충청북도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2019년 충북도평생교육진흥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 42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사)한국강사협회 강래경 부회장의 ‘강사로 살기-Do it & Don’t it’ 이란 주제로 ‘1일 특강’이 진행됐다.

평생교육강사로서 갖춰야할 기본 매너 및 자질, 강의 스킬, 프리젠테이션, 보이스트레이닝, 퍼실리테이션 기법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청주대 평생교육원에서는 ‘2019년 충청북도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60시간에 걸쳐 운영 중이다.

특히 1일 특강 후 참여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강의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78%’, ‘만족 20%’로 만족한다는 의견이 98%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59%’, ‘그렇다 41%’로 100%의 교육생이 강사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청주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사)한국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효선 청주대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교육 수요자들의 지적 욕구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강사들도 자기계발에 힘을 써 전문강사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청주대 평생교육원은 강사 역량강화에 앞장 서 지역의 평생교육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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