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 행복 합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제천재향군인여성회는 “치매안심센터 들마루 카페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천재향군인여성회와 지난 10일, “치매안심센터 들마루 카페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윤용권 제천시보건소장과 이재화 재향군인여성회 대표자 등이 참석해 주요 협력 사항에 대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재향군인여성회 회원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들마루 카페와 교육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하게 됐다.

교육실 교육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프로그램,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가족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또한, 협약 후 이뤄진 치매파트너(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고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릴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

이에 윤용권 제천시보건소장은 “따뜻한 동행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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