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전국 초·중·고 백일장 대회서 10명 우수작품 선정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덕성초의 장애인식개선 백일장 시상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덕성초(교장 이형숙)가 10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21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단체상을 수상했다.

‘다르지만 같아’라는 주제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의 3만696편 작품이 응모됐으며, 청주 덕성초 학생들은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에 2~6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해 작품을 출품했다.

시 분야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을 수상한 4학년 정혜빈 학생을 비롯해 시 분야 4명, 산문 분야 5명 등 총 10명의 학생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함께 했다.

백일장 대회를 지도한 특수교사(서정은)는 “학생들이 평상시에 장애인에 대해 가졌던 생각을 글로 정리함으로서 자신의 마음 속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단체상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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