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치안 활성화’

▲ 【충북·세종=청주일보】 자율방범연합대 간담회 개최.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경찰서(서장 조성호)는 지난 10일 오후,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치안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진천군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자율방범연합대와 각 방범대 지대 임원 10여명이 참석해 경찰과 함께 공동체치안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토론했다.

경찰은 간담회에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진천군의 치안수요에 경찰 인력만으로는 대처에 한계가 있어,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율방범연합대는 근무 시 필요한 장비 등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야간 순찰근무 중 느꼈던 바를 말했다.

한편 경찰은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의 사기진작 및 사명감 고취를 위해 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베스트자율방범 뱃지를 임원 및 참석자들에게 수여했다.

조성호 진천경찰서장은 뱃지를 수여하며 "범죄예방과 치안공백 해소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자율방범연합대의 건의·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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