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벨링햄시, 교육 교류 활성화 방안의 일환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주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벨링햄시 소재 웨스턴 워싱턴 대학교에서 어학·문화 체험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어학연수,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학습, 레크리에이션, 시애틀 과학센터 방문, 벨링햄시 시청방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미국 벨링햄시 어학·문화 체험은 청주 청소년들에게 국제화 및 문화의 다양성 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와 벨링햄시 간 교육 교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어학·문화체험을 통해 청주 청소년들의 영어 어학능력 향상 및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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