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소방안전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은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성규)는 11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익명의 기부자가 현도면에 소화기 2000대(4000만원 상당)를 기부해 관내 모든 세대(1854세대)에 소화기가 분배됨에 따라 마을 이장들을 통해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 방법을 주민들에게 전파해 화재예방과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청주서부소방서 남이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일선 소방관들이 강사로 나서 소화기 사용방, 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현장의 경험을 살려 실감나게 전달했다.

최성규 면장은 “항상 이장님들이 솔선해서 행정에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교육받은 소화기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전파해 화재로부터 면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다같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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