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와 소나무 작은 그림책 도서관에서 그림책 놀이 수업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 참새와 소나무 작은 그림책 도서관에서 강외오송어린이집 원생들명이 그림책을 보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읍장 하우동)은 11일, 오송읍 복지회관 3층에 위치한 참새와 소나무 작은 그림책 도서관에서 강외오송어린이집 원생 33명이 그림책 놀이 수업을 진행했다.

오송읍과 강외오송어린이집은 지난 3일 협약식을 통해 오송읍은 아이들에게 학습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강외오송어린이집은 매주 1회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여 하도록 상호 약속했다.

강외오송어린이집은 원생 33명과 교사 3명이 함꼐 참여해 그림책 놀이 수업을 진행했다.

강외오송어린이집 아이들은 도서관에 있는 다양한 그림책을 자유롭게 읽고, 선생님들과 함께 그림책 수업을 하면서 즐거운 독서의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도서관에 비치된 수많은 그림책을 호기심에 하나 둘 씩 꺼내보며 서로 같이 읽고 웃으며 그림책과의 행복한 만남을 가졌다.

하우동 오송읍장은 “그림책 도서관에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도서관이 지역 아이들에게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그림책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꾸고 경험을 배우는 값진 배움이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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