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전 고검장 한국당 상당구 출마,이금로 전 고검장은 어디로?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출신으로 상당구에 한국당 으로 총선출마를 선언한 윤갑근 전 고검장과 사의를 표명한 이금로 수원고검장. 김정수 기자 .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출신인 이금로 수원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청주신흥고 출신이며 증평이 고향인 이고검장의 거취에 대해 정치관계자들의 하마평이 일제히 시작되고 있다.

우선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미원이 고향인 윤갑근 전 고검장이 상당구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치1번지로 상징성이 있는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가 요동치고 있다.

상당구 선거구에는 자유한국당 5선에 도전하는 당내 중진인 정우택 의원의 지역구로 윤갑근 고검장과 경선이 진행 될 것으로 보여 유권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상당구 선거구는 진보적인 표심이 많은 용얌1,2동 아파트 지역과 금천동 탑대성동과 문의, 낭성, 미원, 가덕, 남일 5개면이 있다.

또, 입주가 완료된 운동동 지역의 표심은 처음치러지는 선거로 향방이 정해진 바는 없어 표심을 분석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지방자치의원으로는 5개면의 김병국 시의원, 금천동을 지역구로 선택한 김미자비례대표의원, 용암도의 김태수 시의원등이 있으며 최진현 전 시의원등이 있다.

윤갑근 전 고검장의 총선 출마 선언으로 한국당에 대한 여론 형성이 시작되고 있으며 상당구 유권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금로 수원고검장은 사의표명 이전부터 정치관계자들에 의해 꾸준히 총선 출마가능성이 제기돼 왔으며 청주시 청원구나 중부3군(진천,음성,증평)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청원구는 변재일 국회의원이의 지역구로 5선에 도전하고 있지만 장기 집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과 총선출마를 선언한 황영호 전시의장 의 도전을 받고 있다.

이금로 고검장은 청원구 민주당 후보 도전설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모교인 신흥고의 위치가 청원구에 있으며 신흥고 동문 인맥들의 요청에 의해 청원구 선거구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고검장이 민주당 후보로 청원구를 선택하면 5선에 도전하는 변재일 국회의원과 관계를 어떻게 설정 할 것인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고검장에게 거론되는 또다른 선거구는 중부3군으로 이 고검장의 인지도나 스팩등 경대수 현 의원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다는 점이 유권자들에게 어필되고 있으며 고검장대 고검장이라는 흥미로운 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다는 가설이 그럴듯하게 들리고 있다.

특히, 이고검장이 증평이 고향인 점을 들여 지역 연고가 있어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에 유리하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경제통으로 알려진 임해종 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을 위해 표밭을 달구고 있으며 지난 20대 총선에서 석패한 권토중래를 위해 가쁘게 중부3군 현장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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