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사랑의 봉사활동 모습.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강기현)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이해 충북 음성군 생극면 소재 ‘홍복양로원’을 찾아 이곳에서 의탁해 생활하는 55분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른바 “사랑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준비하고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양로원 구석구석을 청소를 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와 함께 ‘함께 어울려 놀이하기’와 ‘말벗되어 드리기’ 등의 봉사를 통해 복날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줬다.

“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여성회 9개 읍면의 여성 위원장을 비롯한 30명의 회원들이 동참, 점심식사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준비했으며 이와 함께 수박 등의 계절 과일로 후식을 즐기도록 했다.

시종일관 함께 땀을 흘리며 봉사의 자리를 함께한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강기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삼계탕 한 그릇으로 외로이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보양이 되지는 않겠지만 소중한 시간을 어르신들과 함께 하려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정성스런 마음과 사랑으로 이 무더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잘 이겨내시고 늘 행복하게 생활해 주시기를 소망한다”며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또한 폭염과 국지성 폭우로 일상에서 지쳐있는 시기에 자기 자신을 희생하며 이열치열의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랑의 땀을 흘리며 참을 수 없는 초복날의 무더위를 지역사랑과 지역 어르신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대신한 30명의 회원들에게도 무한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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