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19년 충북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스타트업 스쿨’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창업한지 5년 이내의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인(법인) 또는 창업희망자로 총 교육 인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창업인의 경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창업한 자를 우선 선정하며 창업희망자는 농업계열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 및 예정자 중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창업계획이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1일 8시간씩 3일간 진행되는 본 과정 1일차 교육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이해 ▲창업지원제도 활용 및 전략구성 ▲농업분야에서의 회계실무 등이 진행된다.

이어 2일차는 ▲농촌융복합산업 특허출원 및 등록 ▲창업 컨설팅의 이해와 필요성 ▲온라인 마케팅의 활용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3일차에는 ▲농촌융복합산업 농식품 위생관리 ▲농촌융복합산업 농식품 품질관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스쿨 과정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농촌융복합산업 CEO, 창업전문가, 식품안전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사업운영 및 창업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수료자는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 교육 수료증이 부여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스쿨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를 담당할 창업자들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찾고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www.충북6차산업.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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