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밥맛 좋은 집’ 불시 방문 시식 평가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013년부터 최고 품질의 쌀을 이용하여 정성스럽게 밥을 지어 밥만 먹어도 맛있는 밥상, ‘밥맛’하면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밥맛 좋은 집’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밥맛 좋은 집’ 지정 신청접수 영업소는 53개소이며, 업소평가는 심사위원이 불시에 현지를 방문하여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위생상태 등 지정기준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종합점수 90점 이상 획득 시 1차 지정업소가 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업소로 선정된다.

충북도는 지정업소에 대해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며, 위생용품 구입비 200만원 지원과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지용석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전문가가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시식하는 등 밥맛 좋은 집의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특화된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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