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활동일수 15일에서 10일로 단축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노인일자리 혹서기 단축 운영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수)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7~8월 혹서기에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시간을 단축해 운영한다.

기존 하루 2시간씩 15일 월 30시간을 운영하였으나 하루 2시간씩 10일 월 20시간으로 5일(10시간) 단축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기준단가도 변경 적용되어 활동시간이 단축되더라도 기존 활동비 월 27만원이 보존된다. [교통비 5천원(2천원▲), 간식비 4천원(1천원▲), 활동실비 9천원(3천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선경 어르신(81세)은 “작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했었는데 무더운 여름마다 노인들을 배려해서 활동시간을 단축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수 우암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외부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또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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