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자녀, 소통 · 공감의 시간 가져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봉명중 문화체육 페스티벌에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 짐볼을 옮기기를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중학교(교장 임명은)는 지난 13일 아버지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Father’s day를 마련해 문화체육 페스티벌을 열었다.

자녀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해진 현재, 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어울림의 시간을 만들어 의사소통 강화 및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져 서로를 이해하고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됐다.

2부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1부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상자 전달하기, 협동 발야구, 2인3각 슛팅, 짐볼 옮기기, 우리는 연결고리 등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친밀감을 형성했다.

2부는 영화와 볼링을 함께 즐기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권영은 학생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한 시간이 즐거웠으며 학부모님과 친구들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명은 교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문화체육 페스티벌이 생각보다 많은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기적으로 이런 행사를 개최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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