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새로운 도약 ‘5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육성’

▲ 【충북·세종=청주일보】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발표한 조병옥 음성군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직접 투자유치에 뛰어들었다.

조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관내 산업구조를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분석된 미비점과 강점을 진단하여 미비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최대한 활용한다는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의 기본 방침을 세웠다.

이를 기초로 발굴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 음성군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 군수는 “음성군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 신에너지산업 △ 뷰티헬스산업 △ 특장차산업 △ 지능형부품산업 △ 명품원예산업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기반으로 조성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조 군수는 투자유치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5대 산업 유력기업들을 차례차례 방문해 “음성군에 투자해 달라”며 본격적인 음성군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

최근 수도권 소재 N사를 방문한 조 군수는 기업 대표 및 관계자에게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을 약속하고, “산업별 비전과 특화전략을 통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담 T/F단 구성과 정주 여건 개선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음성군에 대규모 투자를 건의했다.

한편, 수도권에 소재한 이 기업은 매년 매출이 200~300억 원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중견기업으로 음성군에서 추진하는 뷰티헬스산업 분야에 1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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