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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오창읍복지회 화재피해가구에 후원금 기탁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15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복지회(위원장 함보규)에서는 올해 설 연휴 무렵 화재가 났던 오창읍 학소리 피해가구를 찾아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화재 당시에도 청원구청, 오창읍행정복지센터, 동청주라이온스클럽, 오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의 빠른 지원으로 피해가구가 복구할 수 있도록 도왔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 이후 5개월 이상의 시간이 흐른 후에도 오창읍에는 이웃돕기의 따뜻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어 주민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화재피해가구원은“화재 당시 절망스러웠던 기억을 떨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보다 빠르게 복구를 할 수 있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김흥동 오창읍장은 “피해가 난 지 꽤 지난 이후에도 주변에서 발 벗고 나서주어 피해가구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웃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에 오창읍을 대표하여 감사를 표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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