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절에 대해 배우는 계기

▲ 【충북·세종=청주일보】 진천 김봉곤의 청학동 예절학교와 다문화학생 또래멘토가 함께하는 선비체험 기념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덕중학교(교장 이은진)는 지난 12일, 다문화예비학교의 사업 중 하나인 또래멘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학생들과 다문화학생들의 멘토가 함께 어우러져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서로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이어, 멘토는 리더쉽의 함양을, 멘티는 의미 있는 관계형성을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적응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진천 김봉곤의 청학동 예절학교’에서는 선비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점점 오랜 전통예절을 잊고 사는 요즘 학생들에게는 없어져가는 조선시대 전통예절과 선비정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므로써 기본적으로 가져야 되는 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 인해 학식과 인품을 갖춘 경덕인으로 발돋움 하는 긍정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파벨 학생은 또래멘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비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절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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