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이런 것도 배워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여중 학생들이 미니올림픽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여자중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를 ‘자기계발주간’으로 정하고 체험중심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기계발주간은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기말고사 이후의 형식적 수업 관행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기간 동안 교내에서는 카프라 협동활동, 안전 캠페인송 만들기, 즈믄 버스킹, 미니올림픽, 팬플룻 만들기, 문학 속 길 찾기, 한국교통대 학과체험, 시립무용단 공연 등 교과와 연계한 학생중심 프로젝트학습과 진로체험이 밀도 높게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성폭력예방교육, 금융교육, 정보통신윤리교육 등 인성교육을 병행해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도모한다.

청주여중 김인숙 진로교사는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교과 간 융합과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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