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

▲ 【충북·세종=청주일보】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괴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는 16일 괴산군여성회관에서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행정과, 보건소) △괴산경찰서 △괴산지역자활센터 △지역봉사단체 △한국전력공사증평·괴산지사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등 6개 관내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이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괴산지역 특성을 고려,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안부·안심’의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게 괴산군자원봉사센터의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센터와 관내 참여기관별로 괴산군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내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추진일정 및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8월부터 마을로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본격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안병철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괴산군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관내 다양한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이모작 SNS서포터즈 운영 △자원봉사자 교육사업 진행 △가족봉사단 운영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운영 △행복마을 만들기 △V클린 산행봉사단 운영 △대외협력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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