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의 교류 및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화합의 장

▲ 【충북·세종=청주일보】 영산2리 마을회관 준공식.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영산2리 마을에서는 16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마을회관 준공식을 진행했다.

기존 노후화된 마을회관 철거를 시작으로 건축면적 99㎡(약 30평)의 규모로 지어진 영산2리 마을회관은 음성군 보조금 9천만 원에 마을 자부담 1억 3천만 원 등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또한, 주방시설, 넓은 회의실 등을 갖춘 다용도 실내구조로 건축돼 영산2리 마을 주민들의 교류 및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덕진 영산2리 이장은 “그동안 낡은 마을회관에서 마을의 행사를 치르느라 불편이 많았는데,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을 재건축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주민들이 시원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은 지속해서 주민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