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자율동아리 축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각리중 썸머 페스티벌 행사에서 밴드부가 공연을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각리중학교(교장 전영태) 제14대 학생회 행사부 주관으로 지나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동장과 다목적실, 시청각실 등 교내 일원에서 교내 자율동아리 학생들과 학생회 학생들을 중심으로 썸머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했다.

각리중 학생회 행사부가 주관해 매년 7월 초에 정기고사가 끝난 후 5일에 걸쳐 썸머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연과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8일에는 난타부의 공연과 도서부의 책 누리 페스티벌, 9일에는 한음중창단의 공연과 미술부의 작품 전시 및 물총 쏘기 행사, 10일에는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들의 춤과 힙합 공연, 두드림학교 팀의 인도네시아 악기 밤벨 공연을 진행했다.

이밖에 11일에는 댄스부의 공연, 12일에는 밴드부의 공연과 학생회의 물풍선 던지기 이벤트 등으로 썸머 페스티벌 행사는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동시에 자율동아리의 홍보 및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미니 축제이다.

각리중학교 3학년 박민규 학생은 썸머 페스티벌 행사를 관람하고 “친구들이 페스티벌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친구들이 멋지고 자랑스러웠고, 친구들을 열심히 응원했어요”라고 행사 참관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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