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정신 전달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 및 음성군민의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가유공자의 집에 직접 가정방문 해 유공자 명패를 달 예정이다.

대상자는 총 354명으로, 전상군경(본인) 81명, 공상군경(본인) 67명, 6.25참전유공자 192명, 무공수훈자(6.25) 10명, 무공수훈자(전상) 4명이며, 음성군 주민지원과에서 유공자 단체와 협조 해 명패를 달 계획이다.

국가유공자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집을 보다 널리 알리고,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호국보훈의 정신이 온 음성군 주민들에게 널리 전달되길 기대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음성군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음성군 국가유공자분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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