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거노인가구

▲ 【충북·세종=청주일보】심천면 고당리 마을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영동군 제공>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적십자(회장 박현숙) 회원 20여명은 지난 16일 심천면 고당리 마을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청소를 하고 벽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래되고 훼손이 심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깔끔한 벽지와 장판으로 산뜻하게 교체했다.

박현숙 회장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새집 같이 좋아졌다며 기뻐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호식 심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면적십자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이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큰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심천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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